식도락/외식 2019.04.08. 06:00 국회의사당 앞 맛집, 여의도 향토칼국수 어른이 외식 일기 : 여의도 향토칼국수 수제비 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맛집 천지인 곳이라 둘러보며 기웃거리다 한 곳에 들어갔습니다. 점심 시간에 혼자가도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여의도 직장인들이 많아서인지, (사실 전 뜨내기 손님이었는데) 잠재적 단골 손님으로 여기시는 듯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향토칼국수 상차림 자리에 앉으면 물을 가져다 주시고, 주문을 하자 김치통과 접시, 바지락 껍질 담을 그릇을 가져다 주셨어요. 김치는 칼칼하기보다 약간 들쩍지근한데다, 겉절이 스타일이나 좀 익어서 맛이 좀 애매했습니다. (제 취향 김치가 아니었음)열무김치는 고추가루 거의 안 넣고 시원하게 담은 스타일이라 삼삼하니 맛있었습니다. 열무도 익은 정도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저는 완전 날김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