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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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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오래된 맛집 포스를 풍기는 태릉입구 맛집, 오장동 함흥냉면 오장면옥

    어른이 외식 : 오래된 맛집의 포스를 풍기는 태릉입구 맛집, 오장동 함흥냉면 오장면옥 신은경기자님(http://persket.com/)이 맛난 것을 사주셔서 행복한 날이었다. 오장동 함흥냉면이 워낙 유명한데, 이 곳도 참 오래된 맛집의 포스를 풍기는 곳이었다. 태릉입구역에서 화랑대입구역 방향을 향해 걸어가다 보니 오장면옥이 나왔다. 뜨끈한 육수 한 주전자를 먼저 준다. 맛있다. 요건 그냥 흔한 담백한 무절임이었다. 회냉면이다. 양도 푸짐하고 맛있다. 그리 맵지 않고 맛이 조화로웠다. 만두도 맛나고. 손님이 많은 맛집인지 이내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억의 공중전화가 놓여 있었다. 마치 국도변 추억의 맛집 같은 느낌이다. 맛있게, 편안하게 먹었다. 상호 오장동 함흥냉면 위치 태릉입구역과 화랑대 입구역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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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지온스시, 뜨거운 밥이 아쉬웠던 마석우리 초밥집

    어른이 외식 : 지온스시, 뜨거운 밥이 아쉬웠던 마석우리 초밥집 마석 초밥집 두 번째 탐방이다. 화도읍사무소 앞쪽 블럭은 온통 음식점이었다. 대부분의 체인점도 다 있어서 마석에서 체인 음식점 못가 섭섭할 일은 없을 것 같았다. 초밥집을 찾다 보니, 쥬시 지나서 2층 건물에 지온스시가 보였다. 초밥집인데 '해물칼국수 개시'라고 붙여 놓은 현수막이 영 마음에 걸려 고민했으나, 그래도 한 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밖에서 보기에는 굉장히 커보이는데 실제 손님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은 작은 느낌이었다. 느낌 상 주방이 3분의 2를 차지하고 손님들 테이블은 적은 느낌이었다. 주말 저녁이나 손님이 많지 않고 단체손님이 고깃집처럼 왁자지껄 자리잡고 있었다. 초밥세트에 죽부터 준다. 좀 짰으나 초밥셋트에 죽부터 주는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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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사이공, 베트남 손맛나는 싸고 맛있는 종로 쌀국수 맛집

    어른이 외식 : 사이공, 베트남 손맛나는 싸고 맛있는 종로 쌀국수 맛집 종로에 내가 몹시 좋아하는 베트남 쌀국수집이 있다. 안나샘이 알려주신 뒤로 뻔질나게 드나들었다. 처음에는 위브 1층 전면에 사이공으로 영업을 했고, 그 뒤에는 위브 안 쪽에 퍼 하노이 스어라고 영업을 했는데, 얼마 전에 찾아가 보니 없어졌다. 대신 종각옆 르미에르 1층에 사이공으로 매우 흡사한 곳이 생겼다. ▶︎ 진짜 베트남 주방장의 제대로 된 베트남 쌀국수 맛집, 종로 사이공▶︎ 종로 사이공, 파인애플 반통을 후식으로 잘라주는 파인애플 볶음밥도 일품 ▶︎ 퍼 하노이 스어, 종로 사이공 이사했네요 일하시는 분께 이 곳이 예전 혹은 이었던 그 집이 맞는지 물어보았으나, 한국어를 잘 못하셔서 의사소통은 되지 않았다. 아무튼 광화문 종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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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사이공 메뉴 추가 -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딤섬 후기

    어른이 외식: 미스사이공 메뉴 추가 -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딤섬 후기 미스사이공은 3,900원에 푸짐한 쌀국수나 볶음밥을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수업 들어가기 전에 종종 들러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초반에는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볶음밥만 있더니 메뉴가 늘었다. 미스사이공 메뉴 가격 딤섬과 새우볼 같은 사이드 메뉴가 생긴 것이다. 빈 자리가 3개 있는 것을 보니, 앞으로 메뉴 몇 가지가 더 추가될 듯 하다. 매운 쌀국수 외에는 모두 3,900원이다. 물론 쌀국수와 딤섬을 함께 먹는 경우 결국 8천원 정도이기는 하다. 미스사이공에서 맛본 것들 기본 소고기 쌀국수다. 소고기 쌀국수를 좋아해서 이걸 제일 자주 사 먹는다. 추운 날, 허전한 날, 그냥 땡기는 날 만만히 한 그릇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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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뫼촌, 채식 위주라 호불호 갈리는 북촌 한정식 맛집

    어른이 외식 : 한뫼촌, 채식 위주라 호불호 갈리는 북촌 한정식 맛집 학교 가는 길에 늘 보는 한정식집이 있다. 한뫼촌이라는 곳이다. 맛있어서 이곳에서 부모님 칠순잔치를 했다고 추천해주시는 분이 있어 가보고 싶었다. 오가며 보니 한정식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다. 나물소반은 12,000원, 채소반은 18,000원이라 1인당 2만원 이하이다. 안국역 근처 한정식 한뫼촌 메뉴 가격 나물소반은 12,000원으로 발효건나물과 계절나물 밥상, 숙쌈과 깡장, 두부구이, 생선구이, 우리집 된장찌개가 나온다고 한다. 채소반은 1인당 18,000원으로 7코스 채소요리다. 죽, 샐러드, 두부소백이, 채소전, 제철채소찜, 잡채, 더덕구이, 우리 된장찌개, 나물밥, 차와 떡이 나온다고 한다. 채소반이 먹어보고 싶어 기회를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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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 나누미 떡볶이 응암역 분점을 뒤늦게 발견, 망해가는 분위기

    어른이 외식 : 대학로 나누미 떡볶이 응암역 분점을 뒤늦게 발견, 망해가는 분위기 성대앞 나누미 떡볶이를 정말 좋아한다. 대전에서 일하던 때에도 서울 와서 나누미 떡볶이만 먹고 갈 정도였다. 그래서 응암역 근처에 나누미 떡볶이 분점이 생겼다는 정보를 얻고 뛸듯이 기뻐했다. 응암역 근처에 생겼다기에 차를 가지고 몇 번을 갔었다. 멍충한 네비가 길을 잘못 가르켜줘서 몇 바퀴 돌다 허탕치고 온 것이 수차례다. 서 너 번 허탕치고는 포기하고 대학로에 가기도 했다. 그러다가 재작년부터 불광천에 운동을 다니며 드디어 나누미 떡볶이 응암역 분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마도 분점 개업 초기에는 원조와 흡사했을 것 같은데, 수없이 많은 메뉴를 보니 이름만 나누미 떡볶이 일뿐 이미 맛은 나누미와 거리가 멀 것 같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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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산역 한명숙피자 포장, 가성비 좋은 피자

    어른이 외식 : 구산역 한명숙피자 포장, 가성비 좋은 피자 집 근처에 한명숙피자가 생겼다. 예전에는 고기집, 그 뒤에는 할매순대국집, 지금은 한명숙피자다. 인테리어 할 때부터 구경하며 한 번 가볼까 하다가 이제야 포장해봤다. 포장해 오면 5천원 할인이다. 한명숙피자 쉬림프 라지 포장 한명숙 피자 가격은 미듐 13,000원, 라지 15,000원이고 쉬림프나 서오릉 갈비 같은 토핑에 따라 가격이 추가된다. 포장을 하면 무조건 5천원 할인해준다. 그래서 쉬림프 라지 포장 가격은 라지 15,000원 + 쉬림프 5,000원 - 포장 5,000원 = 15,000원이었다. 라지 크기가 꽤 크다. 8인치 태블릿을 올려봤을 때 이 정도였다. M자 깜쯱이 피자 정도는 혼자 다 먹을 수 있어서 L 정도는 사와야 될 것 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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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신내 유라쿠 특선 초밥 포장

    어른이 외식 : 연신내 유라쿠 특선 초밥 포장 미사키 초밥 포장으로 '아, 정말 맛있는 초밥을 먹었어' 라며 기분이 차지 않았기 때문일까? 연신내역을 지나다가 유라쿠 초밥을 보니 다시 초밥이 땡겼다. 유라쿠 초밥은 늘상 줄이 긴 인기 초밥집이다. 몇 번 사먹었으나, 정말 맛있다기보다 가격대비 구성이 괜찮은 곳이었다. 기억에는 특선 초밥이 12,000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 사이 가격이 많이 올랐는지 16,000원이었다. 초밥 12점, 장국, 락교&초생강, 간장을 포장해준다. 유라쿠 스시 홀에서 먹으면 샐러드와 후식도 나왔기 때문에 가성비가 괜찮다고 느꼈으나 포장해 왔을 때는 조금 갸우뚱하게 된다. 16,000원짜리 초밥치고 참 무난하다. 먼 옛날에는 가격대비 괜찮아서 유라쿠 초밥이 인기였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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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 이마트 근처 미사키스시, 미사키 초밥 포장

    어른이 외식 : 미사키스시 미사키 초밥 포장 오랜만에 스시쇼부 초밥을 포장하러 갔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화요일 휴무였다. 아쉬운 마음에 산책하는 셈치고 이마트 근처 미사이스시까지 걸어갔다. 이 곳도 예전부터 한 번 가보려고 찜해두고 못 가봤던 곳이다. 지난 수년간 미사이스시인줄 알았는데, 입구의 메뉴판을 보니 미사키스시이다. '키'를 너무 멋스럽게 쓴 나머지 나에게는 미사이스시로 보였다. 미사키스시 메뉴 가격 입구의 입간판에 미사키스시 메뉴와 가격이 나와 있어, 부담없이 들어갈 수 있다. 오늘의 초밥 10점은 만원, 미사키초밥 12점은 13,000원, 특초밥은 17,000원, 사시미는 19,000원~35,000원 정도이다.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하다고 써있다. 마음 편히 들어가서 미사키 초밥을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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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6 팬스테이크 본점 웨이팅 싫을때 가는, 뉴욕 스테이크 파스타

    어른이 외식 : 2046 팬스테이크 본점 웨이팅 싫을때 가는, 뉴욕 스테이크 파스타 2046 팬스테이크 본점이 넓은 곳으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웨이팅이 길다. 주말에 가보니 오후 2시 다 되어가는 시간에도 2046 팬스테이크 본점 앞 웨이팅 장소에는 불을 쬐며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었고, 언젠가의 오후 5시에는 이미 웨이팅도 만석이었다. 만원대의 꼬기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고, 워낙 장사가 잘되어 더 맛있기 때문에 손님들이 몰려드는 것 같다. 난 이제 2046 팬스테이크 본점 웨이팅 길때 가는 대안 맛집을 찾아냈다. 2046 팬스테이크 본점이 처음 있던 계동교회 근처에 있는 뉴욕 스테이크 파스타이다. 상호가 뉴욕 스테이크 파스타라 썩 특색있지는 않으나, 계동교회 바로 옆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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