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외식 2018.11.09. 15:30 낙산공원 옆 분위기 좋은 카페, 재즈 스토리 어른이 외식 일기 : 대학로 째즈스토리 카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차 한 잔 하러 낙산공원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낙산공원 바로 아래, 대학로 꼭대기에 근사한 카페가 있었습니다. 이 쯤 올라오면 숨도 약간 차고, 공기가 달랐어요. 공원 옆이라 나무가 많아서인지 상쾌한 공기에 행복해집니다. 밖에서 들여다 보니 분위기가 무척 좋아보이는데다 손님이 꽤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차 한잔보다 칵테일 한 잔 마시면 더 근사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재즈를 좋아하실 것 같은 중후한 사장님이 주문을 받아 주십니다. 가게 중앙에는 피아노가 놓여있고, 전체적으로 멋스럽고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편안하고 멋스러운 실내 인테리어가 더 포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카페 분위기도 좋고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기도 좋은 곳이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