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외식 2017.02.16. 18:27 구스토타코, 외국인 단골이 많은 상수역 타코 맛집 어른이 외식 : 구스토타코, 외국인 단골이 많은 상수역 타코 맛집 미경이와 찬우가 맛난 점심 사준다기에, 입이 귀에 걸려 신나하며 나갔다. 1순위로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이탈리아 가정식으로 괜찮다던 트라토리아 챠오를 찼아갔는데 그 사이 없어진 것인지 찾을 수 없었다. 다음 순위로 타코 맛집을 찾아갔는데, 예전에 현주와 현정이를 따라갔던 상수역과 합정역 중간 골목에 숨은 타코 맛집을 찾는다고 찾은 것이 구스토타코였다. 가 본 집이라며 앞장섰다가 다시 구스토타코로 검색해 보니 구스토타코는 상수역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 머쓱해졌다. 이름을 모르는 상태에서 예전에 가본 집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나는 무시무시한 길치다), 구스토타코도 맛집 같아 그냥 구스토타코로 가기로 했다. 구스토타코는 1번 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