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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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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유락

    양주 서정대 가는 길, 덕정역 버스 노선

    어른이 유락 일기 : 서정대학교 가는 방법 서정대학교는 양주에 있습니다. 차로 가면 고속도로와 국도가 있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면 오래 걸립니다. 먼저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1호선 아무거나 타면 안 되고 '소요산행'을 타야 합니다. 덕정역 (서정대학교 역) 덕정역은 서정대학교 역이라고도 써 있는데, 덕정역에서 서정대학교 까지는 버스나 택시를 타야 합니다. 역에서 학교까지 택시 타도 5천원 나오는 거리에요. 외곽에 있는 역이라서 그런지, 덕정역 앞에는 관광 안내도가 있습니다. 근처에 유적지가 몇 곳 있습니다. 서정대학교 안 까지 가는 버스 노선 서정대학교 안까지 들어가서 건물 입구에 내려주는 버스 노선이 있습니다. 91번, 91-1번이 서정대학교 안까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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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유락

    광화문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수요 집회

    어른이 유락 일기 : 어느 수요일 광화문 점심시간 일본대사관 앞 점심 약속이 있어 광화문 일본 대사관 근처에 갔다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수요집회를 보았습니다. 소녀상 근처에 무대가 마련되어 있고, 간소하게 따뜻한 차를 나눌 테이블도 차려지고 있었습니다. 소녀상에는 꽃, 작은 선물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소녀상 옆에 마련된 무대를 향해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앉거나 서 있었습니다. 대체로 잊고 살다가, 어쩌다 뉴스로 나올 때면 가슴 아파하고 죄송스러울 뿐인데 매주 수요일 점심 무렵에 목소리를 내고 계신 분들을 보니 부끄러워졌습니다. 이 분들은 수요일 뿐 아니라 계속 목소리를 내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고, 독도가 한국땅임도 알리고 여러 활동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룰루랄라 점심 먹으로 광화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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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광장시장 창신육회 포장, 아이스팩까지 깔끔

    어른이 외식 일기 : 광장시장 육회 포장 후기 광장시장 창신육회 포장을 했습니다. 포장은 줄 안 서도 되고, 바로 아주 빨리 깔끔하게 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육회 한 접시에 12,000원인데 그 사이 대폭 올라 15,000원이었습니다. 포장을 하면 계란노른자는 빼고, 배를 바닥에 깐 다음 육회를 얹고 깨를 뿌려 포장을 해 줍니다. 아이스팩에 감싸 깔끔하게 주십니다. 그냥 까만 봉지인 줄 알았는데, 앞에 창신육회라고 쓰여 있었네요. 검정 봉지에 넣고 한 번 더 손잡이 있는 봉투에 넣어 주셨습니다. 육회 넣고, 아이스팩 얹고, 위에 참기름장과 마늘 고추 썰어 넣은 쌈장을 얹어서 포장을 알뜰히 해주었습니다. 영하의 날씨이긴 했지만, 그래도 버스와 지하철 안에서 히터가 나오니 아이스팩으로 포장해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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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대학로 성대입구 돈돈정 일본 가정식

    어른이 외식 일기 : 대학로 일본 가정식 맛집 나름 대학로 맛집인지 식사 시간에 가면 바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미닫이 문 앞에 서 있으면 이름을 묻고 몇 명인지 확인한 후, 자리가 나면 들여보내 줍니다. 오래 기다리진 않지만 잠깐이라도 바깥 대기 의자에 앉아 있어야 했습니다. 돈돈정 상차림 돈돈정 물통이 참 근사했습니다. 검은 부분을 꾹 누르면 물이 쭈르륵 나오는 물통이라, 테이블 위에 정수기 한 대 얹어 놓은 기분이었어요. 소금, 고추가루, 시치미, 간장, 소스 등이 테이블에 차려져 있습니다. 돈돈정 메뉴 예전에 왔을 때는 장어 정식이 15,000원 (18,000원인지 가물가물) 정도에 판매해서 몸보신 식단으로 좋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장어는 없어졌습니다. 메뉴가 이전과 달라진 듯 했습니다. 가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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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창경궁 근처 권농동 카페

    어른이 외식 일기 : 창경궁 앞 ㄱㄴㄷ 카페 창경궁 건너에 근사한 전통 찻집, 근사한 카페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바로 건너편에 있는 권농동 커피 플레이스도 세련되고 맛 좋은 근사한 곳이었습니다. 아주 미니멀해서 이곳이 권농동 카페가 맞는지 헷갈립니다. 주소 현판보다 안 보이는 작은 간판에 ㄱㄴㄷ 라고만 쓰여 있었어요. 그래서 네이버 다음 지도에는 권농동 커피 플레이스라고 나오고, 사람들은 ㄱㄴㄷ 카페, 권농동 카페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바깥의 미니멀한 느낌처럼 내부 인테리어도 그랬습니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합니다. 그렇다고 부담스럽게 차가운 것은 아니고, 세련되고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장님이 따뜻하고 편하게 맞아주셔서 그런가봐요. 권농동 카페 자몽 주스 커피도 정말 맛있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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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유락

    선학원 한국 근대 불교문화 박물관, 만해 한용운 스님 전시

    어른이 유락 일기 : 인사동 데이트 코스, 선학원 아빠 엄마와 인사동에서 만나 맛있는 것을 먹고 갤러리 나들이를 하고 헤어진 뒤, 시간이 좀 남아 길을 건너갔습니다. 윤보선로 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사진이 보였습니다. 다가가 보니, 만해 한용운 스님의 사진과 시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기념관 같은 곳인가 싶어 두리번거려보니, 현판이 보였습니다. 한국 근대불교문화기념관이었습니다.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관람시간 관람료 민족 종교 정화 불교 재단법인 선학원이라는 곳이며, 한국 근대 불교 문화 기념관이라고 합니다. 관람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5시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한국근대불교문화박물관 둘러보기 근사한 목조 2층 건물입니다. 다른 건물들에 가려 응달이긴 하나, 멋진 건물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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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어느 해 세월호 참사일 다음 날, 통인동 커피공방

    어른이 외식 일기 : 4월 17일 통인 커피 공방 비오는 4월 17일 서촌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어 통인동 커피공방에 갔었어요. 가게 앞 벤치에는 짐이 놓여 있고, 세월호 리본 포스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세월호 3주기를 맞아 매장에서 음악을 틀지 않는다는 포스터 였습니다. 통인동 커피공방은 촛불집회때에도 따뜻한 음료를 나눠주고, 격려 포스터를 걸고, 세월호 아픔도 함께 하고... 가슴 따뜻한 커피가게 인 것 같습니다. 통인동 커피공방 커피 안으로 들어가 커피 한 잔을 마셨습니다. (세월호 3주기 무렵이니 벌써 몇 년 전이네요.. 그 땐 커피 한 잔 정도는 마실 수 있었는데.. 지금은..) 내부가 아늑하고 예쁩니다. 테이블 가운데를 파내고 화분을 놓아 정원 속에서 커피를 마시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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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역촌역 고기 무한리필 맛집

    365 돈우리 참숯 고기 무한리필 역촌역 3번 출구 옆에 만원의 행복 고기 무한리필 집이 있었다가 없어졌습니다. 만원에 고기 무한리필인데가 초벌구이해서 주는 고기가 먹을만해서 좋아했는데 이내 업종이 바뀌었어요. 그러나 역촌역 3번 출구 근처에 또 다른 무한리필 고기집이 있었습니다. 만원의 행복보다 오래 전부터 있던 집인데, 체인점인지 좀 더 오래가고 있습니다. 역촌역 3번 출구에서 나와 불광역 방면 말고 응암동 방향으로 보면 바로 보입니다. 참숯 무한리필 상차림 이 곳은 고기를 초벌구이해 주진 않지만, 냉장고에서 실컷 꺼내다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야채, 쌈장, 깻잎 장아찌, 파절이, 무채, 김치, 양파 장아찌를 줍니다. 잠시 기다리면 보글보글 된장찌개도 나옵니다. 고기 무한리필 맛집 고기는 계속 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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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유락

    대학로 일요일 동남아 식재료 장터

    어른이 유락 일기 : 혜화로터리 주말 필리핀 시장 어느 일요일 오후, 대학로에 갔다가 근사한 장터를 보았습니다. 혜화로터리 동성고등학교 옆에 쭈욱 장이 서 있는데, 낯선 동남아 재료들이 한가득이었습니다. 버스 안에서부터 외국인 분들을 많이 보았고, 그 분들이 우르르 혜화로터리에서 내리시길래 주말에 대학로 놀러오신 줄 알았는데 이 장터 구경을 오신 것 같았습니다. 이 곳은 판매하는 분도 외국인, 흥정하고 있는 분들도 외국인이라 잠시 동남아 여행 와 있는 기분이었어요. (알아 들을 수 없는 언어가 오가고 있었어요) 저는 어느 나라 말인지 몰라서 필리핀, 인도네시아 이 곳 저 곳 동남아 식재료를 파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검색해 보니 필리핀 분들이 주축이 된 일요 필리핀 시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앞에 페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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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다과

    맛있는 까눌레 에끌레어 파는 곳, SFC 오뗄두스

    어른이 다과 일기 : 광화문 오뗄두스 까눌레 후기 오래 전 뽁냥이 전도하여 까눌레를 하나 둘 먹기 시작한 후, 어느 날 까눌레가 몹시 먹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까눌레 만들기가 번거롭고 어려운지 까눌레 파는 곳 찾기가 어려웠어요. 우선 집 근처 10km 이내에 까눌레 파는 곳은 없어서, 결국 서울 갔을 때 광화문 서울 파이낸스 센터 지하 오뗄두스에서 사왔습니다. 오뗄두스 까눌레 세 가지 맛이 있어요. 얼그레이, 바닐라, 코코넛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새 기억이 가물가물) 처음 까눌레의 맛에 눈 뜬 것이 까눌레 얼그레이 맛이어서인지 저는 얼그레이 맛이 젤 좋은데, 오뗄두스는 종종 늦게 가면 원하는 맛이 다 떨어지고 없을 때도 있었습니다. 오뗄두스 까눌레 크기는 엄지손가락 길이 정도 입니다. 캡슐커피 캡슐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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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밀리토피아 호텔 라운지 카페 메뉴 가격

    어른이 외식 일기 : 밀리토피아 호텔 카페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은 위례신도시 가운데 있었습니다. 깔끔하고 쾌적한 곳이었어요. 커피와 차, 주스 등을 판매했습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비엔나 커피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500원~6,600원 입니다. 프랜차이즈 카페에 비하면 비싸나, 호텔 카페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차도 가격이 비슷했습니다. 5,500원~6,600원으로 가격 책정할 때 그냥 부가세 10%를 턱 얹어 놓은 듯 합니다. 리셉션 안 쪽 창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휑한 느낌과 탁 트인 느낌이 함께 있었습니다. 빛이 싸악 들어오는 쾌적하고 넓직한 호텔 라운지 카페에 앉아 있으니 기분 좋았어요. 상호 더 라운지 위치 밀리토피아 호텔 1층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360-1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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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D타워 전망 좋은 쌀국수 맛집, 팻누들

    어른이 외식 일기 : 디타워 데이트 코스 맛집 팻누들 팻누들은 종각역 D타워 5층인데, 창가 자리에서 종로 시내를 내려다 보는 전망이 괜찮았습니다. 더불어 전반적으로 검은색, 나무색 인테리어라 밤에 예쁩니다. 데이트 코스로 갈만한 분위기 괜찮은 맛집이었어요. 층고 높고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고, 테이블에 흔한 스리라차 소스와 해선장 소스, 접시 등도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차려져 있습니다. 팻누들에서 먹은 것들 라이스 페이퍼에 이것저것 잔뜩 넣고 말아주는 스프링롤이 통통합니다. 익숙한 맛인데, 재료들이 신선하고 알차게 들어 있었어요. 쌀국수도 무난합니다. 국물이 끝내준다거나 독특한 맛은 아니고, 흔한 베트남 쌀국수 프랜차이즈의 맛 입니다. 숙주 상태가 괜찮고 양이 푸짐합니다. 볶음 요리도 주문했는데 달달한 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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