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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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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대학로 도도야 솥밥, 단골 많은 마로니에 공원 맛집

    어른이 외식 일기 : 대학로 도도야 일식 솥밥 춥고 허한 날 든든히 보충하러 도도야 솥밥에 갔습니다. 편집자님과, 친구와, 교수님과 함께 온 적은 많아도 혼자 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같이 올 때는 주로 방에 앉았는데 혼자이고 마침 홀 테이블에 자리가 있기에 앉았습니다. 함께 오면 함께 여서 좋고, 혼자일 때는 혼자여서 함께 왔을 때는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어 좋습니다. 카운터 뒤에 사장님의 여러 스크랩들이 빼곡했습니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여럿이 왔을 때는 실내 장식을 찬찬히 보지 않았는데, 혼자 있으며 찬찬히 둘러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고, 멋스러우면서도 깔끔합니다. 앉아서 솥밥이 나오길 기다리며 오가는 손님들도 지켜보노라니, 단골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사장님은 단골 손님 뿐 아니라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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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대학로 성대입구 돈돈정 일본 가정식

    어른이 외식 일기 : 대학로 일본 가정식 맛집 나름 대학로 맛집인지 식사 시간에 가면 바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미닫이 문 앞에 서 있으면 이름을 묻고 몇 명인지 확인한 후, 자리가 나면 들여보내 줍니다. 오래 기다리진 않지만 잠깐이라도 바깥 대기 의자에 앉아 있어야 했습니다. 돈돈정 상차림 돈돈정 물통이 참 근사했습니다. 검은 부분을 꾹 누르면 물이 쭈르륵 나오는 물통이라, 테이블 위에 정수기 한 대 얹어 놓은 기분이었어요. 소금, 고추가루, 시치미, 간장, 소스 등이 테이블에 차려져 있습니다. 돈돈정 메뉴 예전에 왔을 때는 장어 정식이 15,000원 (18,000원인지 가물가물) 정도에 판매해서 몸보신 식단으로 좋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장어는 없어졌습니다. 메뉴가 이전과 달라진 듯 했습니다. 가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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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후쿠오카 함바그, 한번은 재미있으나 두번은 내키지 않는 답답한 음식

    어른이 외식 일기 : 후쿠오카 함바그, 한번은 재미있었으나 두번 가고싶진 않은 답답한 음식 학교 앞에 후쿠오카 함바그가 있어 한 번 먹어보려 했는데, 어느날 토끼정으로 바뀌고 없어졌습니다. 학교 앞에 있던 후쿠오카함바그 체인점은 없어졌어도 후쿠오카 함바그 체인은 곳곳에 있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 들른 김에 줄까지 서서 먹어보았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 맛집이 많은데 이 곳에 줄까지 서 있어 기대를 하며 들어갔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미리 주문을 받아갔고, 자리에 가보니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 환풍시설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간단한 찬인데, 깍두기는 흐물거려서 먹기 싫은 식감이었습니다. 입에 넣다가 이게 뭐냐며 뱉고 싶은 맛이라 한 점 집어 먹은 뒤, 더는 안 먹었고, 양배추가 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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