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외식 2018.01.11. 21:21 석촌호수 멘야하나비, 설명하기 힘든 독특한 일본 소바 맛집 어른이 외식 일기 : 석촌호수 멘야하나비, 설명하기 힘든 독특한 일본 소바 맛집 잠실 석촌호수 맛집 멘야 하나비에 갔습니다. 평일 점심임에도 불구하고 줄이 꽤 길었습니다. 바깥에 포장마차처럼 비닐 천막을 둘러 놓은 곳에 사람들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름을 적는 것 없이 온 순서대로 들어가는 것인데, "다음 손님"하면 알아서 다음 손님이 들어갔습니다. 새치기하는 손님은 없었습니다. 가게 바깥 대기가 끝인 줄 알았지? 안에도 대기석이...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어 안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에 앉는 줄 알았는데 또 다른 대기석에 앉아 기다리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입구에 있는 자판기에서 메뉴를 주문합니다. 메뉴판이 일본어를 그대로 한글로 적어놓은 것이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