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신, 옛날민속집 콩비지 순두부 보쌈 맛집 식사

어른이 외식 일기 : 엄마 생신, 구기동 옛날 민속집 콩비지 순두부 보쌈 식사

엄마 생일날 옛날 민속집에 갔습니다. 지난 번에 옜날민속집에 왔을때 아주 만족스러웠거든요. (- 대통령 맛집, 구기동 옛날 민속집의 놀라운 두부에 감동)

제가 어디를 가자고 하든 다 좋다고 해주시는 긍정왕 엄마이시긴 하나, 구기동으로 콩비지 순두부 먹으러 가자고 하니 아빠가 순두부 정말 좋아하신다면서 기뻐하셨습니다. 저는 지난 번에 찜한 콩비지, 엄마도 콩비지, 아빠는 매운 순두부를 시키셨어요. 한방보쌈과 녹두전도 시켰어요.


옛날민속집 엄마생신 식사


쌈장, 새우젓, 간장, 콩나물 무침, 김치, 나물 두부 무침, 오이고추된장무침, 깍두기, 김치볶음이 나왔습니다. 반찬들이 삼삼하고 맛있어요. 할머니가 해주신 듯한 맛이라, 아빠 엄마도 맛있게 드셨어요. 김치는 식초인듯 이상하게 익어서 별로였는데, 콩나물, 나물무침,고추무침, 김치볶음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옛날민속집 한방보쌈

소자인데 고기 열 다섯 점 나옵니다. 세 명으로 나누면 1인당 다섯 점 정도라, 에피타이저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옛날민속집 엄마생신 식사


고기는 한약재 냄새 살짝 나면서 노린내 전혀 안나고 야들야들 고소했습니다. 배추 절임과 무말랭이 무침도 맛있었어요.



녹두전

엄마도 저도 녹두전을 좋아해요. 아마 엄마가 좋아하셔서 자주 해 주셨기에 저도 녹두전을 좋아하는거겠죠.. 특히 녹두에 고사리, 김치, 고기 등 들어간 것이 많은 녹두전이 좋아요.


옛날민속집 엄마생신 식사


녹두전도 푸짐하고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지난 번에는 맛있어서 남은 것을 포장도 해 왔어요.


옛날민속집 엄마생신 식사


보쌈과 녹두전이 나오니 제법 엄마 생신 식사 상답게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기분 좋게 녹두전까지 먹고 나니 콩비지와 순두부 식사가 나왔습니다. 코스로 주문한 것이 아닌데도 음식 시간을 굉장히 잘 맞춰 내어주어 더욱 맛있게 기분좋게 먹었어요.



아주 맛있는 콩비지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맑은 순두부를 먹었는데 순두부는 순두부대로 맛있었으나, 콩비지가 고소한 맛이 폭발해서 끝내줬습니다. 이번에는 콩비지를 시켰어요.

옛날민속집 엄마생신 식사


아주 고소합니다. 이미 배가 조금 부른 상태였으나, 천천히 먹다보니 들어갑니다.

아빠가 시키신 매운 순두부도 먹어보았는데, 굉장히 매워서 고소한 맛이 묻혔습니다. 아빠도 매운 순두부 보다는 콩비지가 맛있으시다고... (그래서 제가 맑은 순두부나 콩비지 추천했었는데...;;;; )

고기와 김치 야채 등이 들어가 있으나 아주 소량이라 약간의 씹는 맛과 감칠맛을 더해줄 뿐, 콩비지 자체의 고소한 맛을 가리지 않습니다. 아주 맛있어요.



서비스 누룽지

식사가 끝날 무렵 후식 서비스로 누룽지가 나왔습니다.


옛날민속집 엄마생신 식사


구수한 누룽지까지 마시고 나니 배도 빵빵, 속도 편안 든든했습니다.


돌아오면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와서 달콤한 후식을 함께 먹으며 엄마 생신 식사를 마무리했어요.


- 대통령 맛집, 구기동 옛날 민속집의 놀라운 두부에 감동

상호  옛날민속집

위치  구기동 (서울 종로구 구기동 64-5)

전화  02-379-6100

주차  무료. 주차장 광활함. 대신 야외 주차장이라 한여름에는 굉장히 뜨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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