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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 레티놀 1% 후기, 피부 매끈매끈

· 댓글개 · 라라윈

어른이 옥안관리 : 아이허브 레티놀 A 크림 후기

물세안 한 후로 뾰루지와 각질 등의 피부고민이 많이 사라졌는데, 피부 탄력까지 좋아지진 않았습니다. 그건 피부에 자극을 안 주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닌 듯 했어요. 그래서 검색하다가 팔랑귀를 펄럭이게 하는 후기를 봤습니다.


아이허브 레티놀 후기


혹해서 바로 아이허브 레티놀을 찾아 봤습니다. 여러 레티놀 크림이 있는데, 압도적 후기와 인기가 있는 것은 라이프 플로 헬스의 레티놀 1% 퍼펙트 스킨 크림이었습니다. 제조사 이름부터 Life Flo Health라 건강에 좋을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바로 구매 고고 했습니다. ▶︎ Life Flo Health, Retinol 1% Cream



아이허브 레티놀 1% 크림

아이허브답게 매우 빨리 왔습니다. (- 해외직구라 믿어지지 않은 놀라운 아이허브 배송 속도)


라이프 플로 헬스 레티놀


종이 상자에 덜렁 들어있어요.


레티놀 1% 크림


단지 형태로 되어 있고, 2중용기같이 보입니다. 속 안의 하얀색이 크림이 비쳐보이는 것인 줄 알았는데 내부에 하얀색 통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라 단지형태에 비판이 많았습니다. 레티놀은 빛과 열에 민감한데 단지형태로 쉽게 노출되게 만들어 놓아서 레티놀 효과가 없을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열어보면 새콤한 향이 나는 누런 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촉촉하고 발림성이 좋고, 저는 비타민 느낌나는 새콤한 향을 좋아해서 향이 좋았어요.



아이허브 레티놀 1년 사용 후기

처음에 바르면 화끈거리고 약간의 자극이 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매일 바르고, 점점 2~3일, 4~5일, 일주일 이렇게 주기를 늘려가며 발랐습니다. 지금은 1~2주에 한 번 정도 바릅니다. 매우 피곤하여 피부 상태 안 좋을 때 레티놀을 떠올리며 바르곤 합니다.

플라스틱 스푼 (스파츌라 인가요, 이름이 가물가물) 으로 완두콩 세 알 정도 크기를 바릅니다. 양쪽 뺨에 한 알씩 올리고 목에 한 알 올려서 문질러줘요. 얇게 잘 스며들어서 바르고 잠 자는데 부담없습니다. 답답하거나 거북하지는 않은데 바르고 바로 누워서 뒹굴대니까 베개에 노란색이 묻어 나왔습니다. 조금 스며들고 난 뒤에 자거나, 천정보고 똑바로 자야 될 것 같아요. (베개에 묻음...)


바르고 나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안색이 약간 좋아지는 효과는 있습니다. 최소한 다음 날 아침 세안할 때 매끈거리기는 해요. 얼굴도 조금 더 하얗게 보이고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레티놀 넉넉히 바르고 난 다음 날 땡볕에 노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면 빠르게 탄대요.

그래서 나갈 일 없을 때, 다음 날 비오고 흐릴 때 바르기도 했어요.


약이 아니니 순식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괜찮은 것 같길래 이거 다 쓰고는 아트내츄럴의 2.5% 레티놀 세럼을 샀습니다. 레티놀 1%도 이렇게 좋은데 2.5%는 더 좋을 것 같았어요.

아트내츄럴 레티놀 2.5% 세럼은 단지 형태가 아니라 갈색병에 스포이드로 짜서 바르는 것인데, 조금 더 끈적이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라이프 플로 헬스의 레티놀 1% 크림은 다음 날 매끈해지는 느낌이 확실했는데 2.5% 세럼은 다음 날 화이트헤드와 각질이 쫙 올라왔어요. 조금 더 써 봐야겠지만, 레티놀 함량을 막 욕심부린다고 피부가 확 좋아지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 아이허브 레티놀 1%

- 아이허브 레티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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